인천시 소상공인 기업 특례보증지원 신청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천시에서 시행하는 소상공인 및 기업 대출 특례보증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경기 침체와 유동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도심 소상공인과 고용 창출 기업을 위한 든든한 금융지원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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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보증 지원사업 개요

인천시는 8월 6일부터 ‘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합니다. 이번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증대를 목표로 하며, 총 250억 원의 융자 재원을 마련해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분야에 각각 125억 원씩 배분하였습니다. 업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대출 특례보증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원 대상과 보증 내용

상권 활성화 특례보증은 서비스업, 음식점업,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또는 도시정비사업 구역 인근 상권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대상입니다. 일자리 창출 특례보증은 최근 1년 이내 신규 인력을 고용하거나 유지한 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등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대출 조건 및 금리 혜택

대출 금리는 인천시가 최초 3년간 일부를 보전하여 상권 활성화 특례보증은 연 1.5%의 고정 이자를 지원하며, 일자리 창출 특례보증은 고용 실적에 따라 연 1~2% 차등 보전합니다. 대출금 상환은 1년 거치 후 4년간 매월 분할 상환 방식이며, 보증 수수료는 연 0.8%로 다른 특례보증과 동일합니다.

신청 방법 및 유의사항

상담과 신청은 8월 6일부터 인천신용보증재단의 ‘보증드림’ 앱 또는 협약 은행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대면 상담도 제공됩니다. 다만 최근 3개월 이내 보증을 받은 기업, 1억 원 초과 보증기업, 보증 제한 업종, 연체·체납 기업 등은 신청이 제한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시의 지원 의지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 사업은 지역 상권과 일자리를 동시에 살리기 위한 든든한 금융지원책”이라며 “소상공인과 기업들이 자금 조달의 어려움으로 성장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