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에서 신혼부부를 위한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이 확대된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돕기 위한 이번 지원 정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확대
안산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8월 11일부터 2차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합니다. 이번 지원은 혼인신고 5년 이내이며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2인 기준 월 707만8천784원)인 가구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 및 조건
지원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혼인신고 5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
-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2인 기준 월 707만8천784원)
지원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 보증금 3억 원 이하인 주택으로 제한됩니다.
지원 내용 및 신청 방법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 이내에서 최대 130만 원까지 이자 지원이 이루어지며,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됩니다.
신청 기간은 8월 11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신청자는 다음 서류를 준비해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해야 합니다:
- 혼인관계증명서
- 임대차계약서
- 대출 확인 서류
- 통장 사본
- 신분증
안산시의 기대 효과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안산시는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겪는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젊은 세대의 주거 안정과 인구 유입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입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신혼부부가 안산에서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결혼과 출산이 기회가 되는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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